(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강원도와 대경대학교, (주)하모니크루즈가 손잡고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5일 대경대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 등이 대학을 방문, 크루즈 운영에 관한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주)하모니크루즈가 보유한 선박 '클럽 하모니'를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383개의 객실을 갖추고
1000명을 태울 수 있는 '클럽 하모니'의 운영은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측이 맡고, 강원도는 크루즈를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모델을
육성키로 한 것이다.
대경대 관계자는 "강원도의 관광산업을 크루즈 산업과 연계하면 겨울관광 위주에서 사계절 관광으로 확대할 수 있어 지역수익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산·학·관 협력으로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전공학생들의 원스톱 실무·현장교육이 가능해 취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경대 박태욱 국제크루즈연구소장은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이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며 "산·학·관
협력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이 이제 성장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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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크루즈 운영 위한 산학관 협력
추진 |
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 ‘크루즈 공동운영’ 산학관협력
추진박차
등록일 : |
2013-04-05
16:38:05 |
| ▲ 최문순 강원도 지사와 (주) 하모니크루즈 최희승 회장이 군사과
예도연습현장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제공) ⓒ2013 CNBNEWS | |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대경대가 국내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학 연계한 크루즈’ 운영에 나설
전망이다.
대경대는 지난달 18일
‘한국형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캠퍼스에 국제크루즈연구소를 개소했으며, 연구소 측은 국내 크루즈 관광 대중화의 첫 도전으로 산학관
협력을 택했다.
박태욱 연구소장은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은 세계시장에서 7%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이 걸음마 단계인 점을 감안, 산학관
협력을 추진해 크루즈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5일,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최종원 전 국회의원, 강원도립대학 원병관
총장, (주)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 및 관련 관계자 16여 명이 산학관 협력의 구체적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대경대학을 방문했다.
(주)하모니크루즈는 한국의 첫
크루즈 선사인 ‘클럽 하모니’를 취항한 해운회사로 클럽 하모니는 총 383개의 객실을 보유, 승객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 크루즈 선사다.
각 기관은 (주)하모니크루즈의
‘클럽 하모니’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선박 운영 주관은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측이 맡기로 했다.
강원도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크루즈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대경대 관계자는 “강원도 관광산업이 크루즈산업을 연계하면서, 겨울관광에
집중된 지역관광이 4계절 관광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수익 창출에 효과적일 것”이라 분석했다.
산학관협력으로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전공 학생들의 수업환경에도 큰
변화가 잇따를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보고 있다. 크루즈 선상에서 재학생들의 실무 및 현장교육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
김종남 교수(관광크루즈승무원과)는
“크루즈승무원은 서비스직인 만큼 현장경험이 주요하다”면서 “크루즈 내 현장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주)하모니크루즈 측은 “대경대는
국내 최초로 관광크루즈승무원과와 크루즈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체계적 인재양성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학 측이 운영 주최를 맡아
재학생의 전공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향후 국내 크루즈 산업을 이끌 인재를 배출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강원도·(주)하모니크루즈는 ‘한국형 크루즈 관광 사업’
공동육성을 취지로 4월 하순 경 산학관협력식을 대경대 캠퍼스서 맺을 계획이다.
김락현
기자 [ |
강원도-대경대, 크루즈 산업 공동
협력
강원도와 주식회사 하모니크루즈가 오늘 경북 경산에 있는
대경대를 방문해 앞으로 크루즈 산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속초지역을 거점으로 한국형 크루즈 관광을 추진중인 강원도는 대경대의
전문인력과 각종 관광 서비스 컨텐츠를 접목시켜 새로운 해양관광산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크루즈 관광 인구는 연간 2만 명 정도로 아직은 성장 단계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해당 기관의 인식과 지원 법령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
대경대, '크루즈 공동운영'
산학관 협력 추진 박차 강원도.㈜하모니크루즈,
5일 산학관 협력 추진 위해 대경대 방문 |
기사입력 |
: 2013년04월05일 17시10분 |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 5일 대경대를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한희승
(주)하모니크루즈 회장(가운데)이 김은섭 대경대 총장(오른쪽)과 크루즈 산학관협력을 취지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
대경대학교, 강원도, ㈜하모니크루즈가 공동으로 '한국형 크루즈 관광
사업' 육성에 나선다.
5일
대경대에 따르면 이날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최종원 전 국회의원, 원병관 강원도립대학 총장, 한희승 하모니크루즈 회장 및 관련 관계자 16여
명이 대경대학을 방문했다.
이들은
산학관 협력의 구체적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대학을 찾았다.
하모니크루즈는 한국의 첫 크루즈 선사인 '클럽
하모니'를 취항한 해운회사로 클럽 하모니는 총 383개의 객실을 보유, 승객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통 크루즈
선사다.
각 기관은 하모니크루즈의 '클럽 하모니'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선박 운영 주관은 대경대 국제크루즈연구소 측이 맡기로 했다.
강원도는 크루즈 모항으로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크루즈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경대 관계자는 "강원도 관광산업이 크루즈산업을
연계하면서 겨울관광에 집중된 지역관광이 4계절 관광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수익 창출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5일 대경대를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최종원 전 국회의원,
원병관 강원도립대학 총장, 한희승 (주)하모니크루즈 회장 등이 학생들의 타고 연습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
산학관 협력으로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전공
학생들의 수업환경에도 큰 변화가 잇따를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는 크루즈 선상에서 재학생들의 실무 및 현장교육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김종남 관광크루즈승무원과 교수는 "크루즈승무원은
서비스직인 만큼 현장경험이 중요하다"며 "크루즈 내 현장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하모니크루즈 측은 "대경대는 국내 최초로
관광크루즈승무원과와 크루즈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체계적 인재양성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학 측이 운영 주최를 맡아 재학생의
전공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향후 국내 크루즈 산업을 이끌 인재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경대.강원도.하모니크루즈는 '한국형 크루즈 관광 사업' 공동육성을
취지로 이달 하순쯤 대경대에서 산학관 협력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대경대는 유일학과인 '관광크루즈승무원과'를
개설한 대학으로 지난달 18일 '한국형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캠퍼스에 국제크루즈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연구소 측은 국내 크루즈 관광 대중화의 첫 도전으로
산학관 협력을 택했다.
박태욱 연구소장은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은
세계시장에서 7%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이 걸음마 단계인 점을 감안, 산학관 협력을 추진해 크루즈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대경대-강원도-하모니크루즈, ‘크루즈
공동운영’ 산학관협력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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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18:14:25</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