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소개 신문기사
여행코디네이터 자격증 생긴다.
[여행신문사, 조선일보 인쿠르트 일과 사람] 2004.10.18 16:51 -대경대학 23일 시험 실시
여행상품에 대한 판매와 관리, 상담 등 기본 지식과 업무 수행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여행코디네이터 자격증이 생긴다.
세계대학연합(Global College Network, GCN)의 한국 주관대학인 대경대학은 오는 23일 여행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에 첫 실시되는 여행코디네이터 자격 검정은 미국, 유럽, 일본 등 20여개국 32개 대학연합인 GCN 회원 대학이 자격을 인증하는 민간 자격 시험제이다.
실업고교 또는 전문대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여행실무 관련 교과목을 1개 과목 이상 이수한 사람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은 여행실무, 세계문화와 관광, 관광법규 3개 분야로 치러진다. 단 여행사 또는 수배 업체에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은 일부 시험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대경대학 홍기봉 교수는 “그간 관광통역이나 호텔 관련한 자격 제도는 있었지만 여행 상품을 관리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자격을 검증하는 시험 제도가 없었다”면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여행상품을 다루는 인재들에 대한 자격 검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학측은 향후 3번 가량 자격 시험을 실시한 후 국가 공인자격증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험 응시료는 만원이며 10월20일까지 대경대학 직업능력개발원에 접수하면 된다. 053-850-1269
출처 : 인쿠르트 일과 사람, [여행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