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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한 번 열렸더니 "몰려오네"..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더 들어온다 > 외부에서 본 크루즈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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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본 크루즈학과

크루즈, 한 번 열렸더니 "몰려오네"..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더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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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7-25 11:00
강정항 3만 명 육박.. '허브항' 입지 주목
제주항 포함 18항차.. 하반기 21항차 예정
외국인 3만 6,000명 찾아.. 셔틀 운영 등
중국발 운항 '아직'.. "빨라야 내년 가능"
기항지 입지 확충 등 관건.. 지속 고민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31943?feed=na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움츠렸던 크루즈산업이 상반기, 성장 발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서귀포 강정 민군복합 관광미항에 2019년 5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크루즈 입항을 시작으로 초대형 크루즈가 연이어 찾아, 코로나 침체기 극복을 알렸습니다.

'대형화'되고, '다양'한 국적으로 변화한 크루즈시장에 대응한 맞춤형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주효했습니다. 크루즈 규모에 따른 이원화된 입항 전략과 지역 재래시장 등으로 씀씀이 유도 역시도 성과를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기항지 입지를 확충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구조 개선과 마케팅 전략 보완에 더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하반기 국제크루즈포럼이 앞으로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들.

■ 상반기 18항차, 3만 6,000명 제주 찾아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제주를 찾은 크루즈는 18항차로, 올들어 현재(27일 기준) 모두 3만 6,000여 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항 11항차, 강정항 7항차로 제주항을 찾은 방문객이 9,000여 명, 서귀포항이 2만 7,000명으로 대부분 외국인 승객들입니다. 여행 목적 승객 2만 3,000여 명, 외국인 승무원 등 크루(Crew) 1만 3,000여 명입니다.

국적별로 일본이 가장 많은 1만 3,000명, 이어 미국(3,000명), 호주(1,000명), 캐나다(900명), 영국 등 순입니다.

상반기 제주 크루즈시장 특징은 '대형화'와 '다양화'를 꼽고 있습니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 그룹장은 "재개된 크루즈시장은 종전 중국 중심의 크루즈 시장을 탈피해 일본과 구미주권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 크루즈 유치를 이끌어낸데서 성과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세계일주 크루즈부터 모험이나 탐험을 테마로 내세운 크루즈, 제주와 후쿠오카 등 근거리를 오가는 셔틀 형태 크루즈 등 다양한 목적의 크루즈가 입항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한 크루즈가 제주를 찾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방문 크루즈 중 최대 규모는 17만 톤급 MSC벨리시마(3항차)를 비롯해 11만 톤급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4항차) 등입니다. 이들 크루즈는 강정항으로 속속 입항하면서 전반적인 크루즈 재개 분위기를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제주항 선석배정 기준이 종전 14만 톤에서 10만 톤 미만으로 변경되면서 지난 1월부터 바뀐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9만 톤급이 제주항, 10만 톤급 이상부터 강정항으로 입항하고 있습니다.


■ 하반기, 크루즈시장 확장 ‘속도’.. “기항지 입지 확대”

하반기에도 제주항 9차례, 강정항 12차례 등 모두 21차례 크루즈가 찾을 예정입니다.

일본과 대만발 크루즈 그리고 세계일주 월드와이드 크루즈(4항차) 등이 꾸준히 찾으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크루즈시장의 활발한 재개 움직임에 맞춰 지역주민들의 크루즈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창구도 마련합니다.

관광공사는 앞서 지난 22일 크루즈산업 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1차 워크숍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7월 4일 강정항을 찾는 '코스타 세레나' 쉽투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크루즈를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크루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용 가능한 기항지 크루즈 관련 상품 구상 등을 서두르는 등 업계와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열렸던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 미래 방향타 ‘국제크루즈포럼’.. 7월 12일~14일

하반기엔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크루즈산업의 방향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크루즈포럼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 주제로 조엘 카츠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아시아&호주 전무이사 등 전세계 크루즈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크루즈시장 동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던 전세계 크루즈시장의 재건 움직임은 활발합니다.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이어지던 국가간 이동 봉쇄 역시, 중국을 제외하곤 완화 추이를 보이면서 국내 선사와 해외 유명 크루즈사 영업도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또 코로나로 억눌렸던 해외 관광수요도 늘어나, 당분간 크루즈 모객은 활기를 띨 것이라는게 관광업계 안팎의 전망입니다.

제주만 해도 종전 크루즈 입항 횟수는 2005년 6회(3,173명)에서 2016년 507회(120만 9,106명)으로 늘며 정점을 찍었고, 이후 한한령(限韓令)으로 2019년 29회(6만 4,346명)로 급감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크루즈 입항 금지 조치가 단행되면서 지난해까지 '0'척을 기록했다가 최근 물꼬를 트면서 기항지 타진과 입항 신청이 봇물을 이룰 정도가 됐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한령 여파에 중국과 러시아 취항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다면, 시장 확대나 모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중 관계 회복은 섣부른 장담이 어려운 실정이고, 대규모 단체를 기대했던 중국 크루즈시장 재개는 더욱 불투명합니다. 빨라야 내년 정도를 내다보며 내부 준비에 나선 상황입니다.

국제크루즈포럼을 기점으로, 재차 크루즈 목적지 제주에 대한 선제적 유치 활동에 힘을 실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강봉석 글로벌마케팅 그룹장은 "예전 호황기 때에 비할 바는 안되지만 크루즈 선사와 승객들의 만족도가 제법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정항 입항 크루즈를 예로 들면 한 번 3,000명 승객들이 찾는다면 3분의 1 정도 개별 승객들이 유·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매일올레시장을 오가며 지역상권에 씀씀이를 더한 것으로 파악될 정도"라며 "끊임없이 선사와 소통하고 기항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주를 알릴 맞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제 파급효과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제주해녀 등을 연계한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호응이 높았고 특히 항구와 재래시장 등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이 크루즈 수요를 지역상권에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크루즈 재개에 따른 지역내 씀씀이와 직·간접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크루즈 기항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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